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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파이널 판타지 XIV
#리버스 : 1999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어쌔신 크리드
#젤다의 전설 : 왕국의 눈물
소녀전선
거울단계
안젤리아가 독일에서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아주 많은 일을 겪었음을, 지휘관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이국 타향에서, 그녀가 거의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란 사실도.
소녀전선
거울단계
RPK-16
혹시, 인간이 되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해보셨나요? 당신과 인간의 차이는 이제 육체의 차이뿐이에요. 인간처럼 순수한 정신에, 인간의 순수한 육체가 합쳐진다면⋯ 우리의 창조주에게 무한히 가까워질 수 있겠죠⋯.
소녀전선
연쇄분열
ST AR-15
설령 네가 두려워 하는 결과가 현실이 되더라도⋯ 난 너를 버리지 않아.
AR팀의 그 누구도 널 버리지 않아.
명심해, M4. 우린 너의 짐이 되지 않겠어. 우린 네 등을 받쳐줄 거야. 우린 네가 불러올 위험이 두렵지 않아. 네가 우릴 못 믿지 않을까 걱정하지도 않고.
그리고⋯ 정말 떠난다 해도 내가 억지로 끌고 올 테니까.
내게 그 '핵심 명령'은 이제 없어.
하지만 여전히 네 곁에서 함께하고 있잖아.
소녀전선
이성질체
안젤리아
운명은 종종 괴로운 법이야. 하지만 그 고통을 즐기는 방법은 각자 다르지.
소녀전선
이성질체
안젤리아
모든 이들이 자신의 국가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바치지는 않아. 그 이유가 어떻든, 우릴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 이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돼.
소녀전선
이성질체
AN-94
나는 출고될 때부터 이렇게 설계되었다. AK-12의 곁에서 그녀를 지키는 것이 나의 존재 의미이자 행동지침이고, 운명이자 귀속이다. 이것이 보다 정확한 묘사다. 네 행동 기록을 확인해본 결과, M4A1에 대한 너의 행위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본다만.
인형은 완전히 설계되어 만들어진다. 신은 창조주고, 창조주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인간이 자신의 신을 질의하지 못하는 것처럼. 하지만 운명에 묶여있는 인간과 달리, 우리는 창조주의 명령을 제외하면 아무런 구속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반역자'인 것이다.
창조주의 결정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이외에는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정은 AK-12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이루어 주는 것이다.
소녀전선
특이점
ST AR-15
더이상 AR팀이 아니어도, 넌 여전히 나의 리더야⋯.
소녀전선
특이점
안젤리아
이런 말은 아니? 우리의 눈은 우리를 가두는 감옥이며, 시야가 닿는 끝이 철창이라고. 자신의 인지 속에 갇혀 있지 마. 눈먼 복수심에 휘둘리지 마.
소녀전선
M4A1
후회해서 뭔가 바꿀 수 있다면, 후회하겠어요. 전 여기 전장에서 너무나도 보잘것없는 존재예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가장 옳다고 생각되는 방식을 선택해 실천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뿐이죠.
소녀전선
특이점
M4A1
그래요⋯. 많은 것들은 저희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여긴 전장이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임무를 완수하는 것뿐이니까요.
(지휘관님, 건투를 빕니다.)
소녀전선
특이점
ST AR-15
지금의 난 더이상 AR팀 때와는 같지 않지. 이런 나를 옆에 두고서도 모험을 감행할 셈이야?
M4A1
물론이죠, 그거하고 이건 전혀 상관없는걸요. 오히려 더이상 당신을 강요할 것이 없어져 더 나을지도 모르죠.
⋯ 저도 이로써 더욱 자유로워졌으니.
ST AR-15
정말로 변했구나, M4A1. 나도 이런 편이 낫다고 생각해.
소녀전선
특이점
M16A1
게다가 가장 불행한 건 어쩔 수 없이 과거의 동료와 싸우게 됐다는 거지, 이 정도 답변이면 만족하려나?
M16A1은 말로 설명하기 힘든 미소를 지었다.
의심할 여지도 없이, 그건 그녀 자신만의 표정이었다.
소녀전선
제 10전역 연옥
ST AR-15
⋯⋯ 우리가 지금 연옥에 머물고 있는 건 속죄하기 위해서일까, 아니면 세상을 뒤집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나는 이미 내 존재의 대가를 다 지불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빌어먹을 감옥 속으로 다시 돌아와 버리고 말았어.
하지만 나 말고 그 누가 다시 이 연옥으로 돌아오고 싶어 할까?
M4A1⋯⋯.
역시 난⋯⋯ 여전히 네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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