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그랜드 라이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아그네스 타키온
그런데, 제군이 라이브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은 감사가 전부인가?
헬로 군은, 팬 제군은 말했다! 『우승 축하해』, 『좋은 달리기였어』가 아닌 다른 마음을!
『센터에 섰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에게는 네가 1등이다』
『계속 지켜보고 싶다』
『나에게는 오직 너만이 유일한 주인공이다』
그런 이기적이기 짝이 없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제군! 그랜드 라이브는 위닝 라이브와는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 그랜드 라이브는 고상한 자리가 아니다. 제군과 팬들이 서로의 이기심을 부딪치는 장소다!
『네 덕분에』,『축하해』도 아니다.
『우승하고 싶어』, 『우승해 줘』, 『보고 있어』, 『포기하지마』라고 말하는 이기주의자들이 모이고….
… 꿈이 모이는 곳이다.
모든 우마무스메와 팬이 자신의 꿈을 함께 털어놓고, 그 꿈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자아내는 장소란 거다.
자, 제군은 느껴본 적 없나? 레이스를 앞둔 팬과 선수들의 공명은 불가능과 무모함마저 타개하는 에너지를 만들지.
그럼 만약, 그랜드 라이브가 그 공명의 강도와 깊이를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다면? 현시점의 자신의 한계를. 모든 것을 변하게 해 줄 폭발적인 열량을 만들어 내는 장치가 된다면. 후후… 매력적이지 않나?
자, 마음껏 이 기회를 누리게나!
팬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무엇보다도 자신의 가능성을 더 넓히기 위해! 그 열기는 분명, 제군의 힘이 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