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 1999

피렌체의 봄
#리버스 : 1999
'피렌체 레드'⋯

그건 너무 강렬하지도, 너무 희미하지도 않은 빨간색이었다. 지금은 오래된 집의 지붕, 해질녘의 강, 심지어 거리의 작은 가게의 간판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피렌체를 빨간색에 물든 도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