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헤일메리
그럼에도 ‘우리’는 지구부터 구하기로 했다!
눈을 떠보니 느닷없이 인류의 희망이 되어버린 '나'.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은 자신이 탑승한 '헤일메리호'가 멸망 위기에 놓인 지구를 구하기 위해 발사된 우주선이라는 사실 정도였다. 주변에 있는 거라곤 같은 말만 반복하는 로봇과 시체 두 구뿐. 내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내가 과연 지구를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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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내 영혼은 안 팔아요. 결단코!
거액의 자산을 가진 중년의 사업가인 아우어바흐가 찾아와 마치 사업 파트너에게 거래를 제안하듯 야콥에게 영혼 계약을 제안한다. 그러나 영혼을 팔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는 야콥에게 자칭 악마는 이런저런 음흉한 수작을 부리지만 야콥은 아무리 달콤한 제안을 받아도 아우어바흐를 중증 정신병자쯤으로 여길 뿐이다.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켜 영혼을 팔게 하려는 ‘악마’ 덕분에 바람 잘 날 없는 야콥의 인생은 점점 더 복잡하게 꼬여 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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