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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한줄평기억이란 건 정말 개쳐무서운 겁니다...
어드벤처 · 인디 게임
두 명의 박사가 죽어가는 남자의 마지막 소원을 인공적으로 이루어주기 위해서 그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시간을 거슬러 간다.



중간에 뻘짓하면서 헤맨 것만 아니면 한 3시간만에 엔딩 봤을 텐데...




아무에게도 말 안 했지만... 항상 저건 등대라고 생각했어.


절 달로 데려가 주시는 겁니까?

왜 달에 가고 싶어 하시는 거죠?

잘 모르겠습니다.

괜찮습니다, 말해 주세요.
존 씨가 달에 가려면 왜인지를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모르겠어요.
그저... 가고 싶어요.


1장까지는 설정이 좀 독특하다고만 생각했음

투더문 OST 커버의 그림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기억을 보는 중에도
//리락   보나마나 마누라랑 어렸을 때 새끼 손가락 걸고 약속했겠지?ㅋㅋ

정도의 안일한 생각을... /최악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잖아?
열차 추돌 사고를 보는 느낌이야.

결말로 이어지는 과정에 비하면 결말은 전혀 중요하지 않아.
지금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행복하다는 거야.



행복한 적도 없었던 여시는 어떻하나요: 기초수급자 제도를 이용하도록
고요기지 이거 무슨 내용인가요
불쌍한 설정의 청년 둘이 '니게이가'라는 비디오를 발견한 후로 망가져서
소련을 처부시고 마지막엔 인터스텔라가 되는 내용입니다...
(둘은 사귀는 사이 아니고 자캐커플도 아니고 나는 그냥 굶주린 정신병자)



수십억 개의 등대들이... 하늘 저편에 있는 거야.


여기서부터 진짜 시작

이라고는 말했지만 자체의 내용은 크게 없음

1장 요약: 할아버지 저희가 꿈 이뤄드릴게요 하고 어린 시절에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억을 타고타고 가는데 중간에 기억이 단절되어 있어서 앙ㅠㅠ 아쉽당 아쉬운대로 그냥 진행해야지 뭐 ㅠ 그런데 헐...? 꿈이 안 이루어졌어...? 왓츠고잉온 👈 2장 시작이 여기

맨 처음에 죽은 다람쥐 ㅋㅋㅋ
하아... 이게 복선이었다니 ㅋㅋ
아직까지 좀 얼척없음



다른 등대들에게 빛을 보내고, 나에게도 보내.

image image 갑자기 이런 비설을 풀어주면 난 어찌하라고,
리버에게 너무 집중해버린 나머지 이런 초대박절망적인폭탄사건이 있을 줄 몰랐어...
정말 약을 먹지 않고서야 제정신일 수가 없는!!!

어린 시절 사고로 죽은 //륙 쌍둥이 //9 형제

/최악
아 암울해 ㅁㅊ...

//리락 엄마마저 약을 먹으면
//리락 약 먹으면 아들 사라짐

image image

그를 이루는 대부분이 존 자신이 아닌 조이에게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에서...
정말 둘이 한몸이 됨(-)
조니가 아니라 조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렇다면 조니는 어떻게 되는데?

엄마가 존을 조이라고 부르는 것을 기억을 잃은 존 시점에서 어떻게 생각했을지... 그냥 엄마가 미쳤다고 생각했을까 존 입장에서는 존재조차 하지 않는 엄마의 상상 아들(ㅠㅠ)이 좋아하던 것들을 좋아하게 된? 좋아하는 척 하게 된 거 아닌가? 엄마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서 자신의 정체성을 저버린 게 참 안타깝다...

//키이로 이걸 본인도 잊고 조낸 오래 살았을 거 생각하면 더 무서워

image image
뭐가 보이는지 말해줘.

저거, 맞지?
큰 귀 두 개랑, 머리!

또?

그리고 저기가... 다리 두 개!

응. 또?

그리고... 그리고 저 달!
달이 통통한 토끼 배야!

토끼야, 당신이 만든 다른 토끼들처럼.

또?

음, 종이를 접어서 만들었지.

또?

배는 노랗지만, 다른 부분은 파랗네.

응. 또?



이런 잔인한 연출 그만둬



/최악/괴물탄생/최악/괴물탄생/최악

밤하늘과 달의 색을 가진 토끼라고... 우리의 사랑이 담긴 토끼라고...
저... 그럼 넌 저게 사실은 뭐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별들 말이야.

난... 아무한테도 말 안 했지만, 그...
... 항상 저건 등대라고 생각했어.
수십억 개의 등대들이...
... 하늘 저편에 있는 거야.


아, 거긴 정말 시끌시끌하겠네.

아냐. 거기서도 등대들을 다 볼 수 있어, 그리고 서로 이야기하고 싶어 해.
하지만 할 수 없어, 너무 멀어서 서로 말소리를 들을 수가 없는 거야.
그래서... 빛을 멀리멀리 보내는 것뿐이야.
... 그게 저 별들이야.
다른 등대들에게 빛을 보내고, 나에게도 보내.

왜 너한테?

왜냐면 언젠간...
... 저 등대들이랑 친구가 될 거니까.

그럼 달에서 만나면 되잖아, 바보!
기타5[🌕️ 정보: 달]
조니와 리버가 서로 떨어지게 되었을 때 다시 만나게 될 약속 장소.


... 추후에 둘이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도 이 첫만남을 영원히 리버만 간직한 채 죽었다는 게 정말 구라같다 알아차려달라고 리버는 계속계속 말해왔는데!!!!!!!! /겟투이블 제일 중요한 걸 잊어버리고 달에 가고 싶다는 희미한 소망만이 남아있는 전부라니... 하지만 역설적으로 강렬히 소망했기 때문에 다른 걸 잊어버리고 잃어가는 와중에도 말년까지 쭉 이어져 온 걸지도 몰름
닐, 우리 계약은 조니를 달로 보내주는 거야.
그리고 그 유일한 방법은...
... 조니가 그러고 싶어지는 거야.

하지만 그 수단이 리버 양을 없애는 거라면, 그게 무슨 의미야?!
애초에 조니가 달로 가고 싶어 하는 것도 전부 다 그녀가 죽었기 때문이잖아!
난 조니를 더 안타깝게 하려고 일을 맡은 게 아냐, 에바.
넌 어땠는지 모르지만, 난 이 망할 영감이 행복하게 죽게 하고 싶어서 일을 맡은 거야.


존프로그램 ver 앞에서 안 해도 될 말을 주절주절 늘어놓고 실없는 소리를 늘어놓는 닐 쪽이 더 무신경하고 이런 부분에서 칼 같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둘의 의견이 갈려서 이게 좀 신기했다


//리락 하지만 리버가 없으면!!&&₩:@&2!!!!
이때 에바가 존의 인생에서 리버 자체를 지워버린 줄 알고... 내가 어리석었긔
그치만 동료 간에 소통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
나 소통의 부재라는 거에 트라우마 있으니까


//리락 존은 시시각각 늙는데 리버는 항상 이쁨
//키이로 존이 그렇게 본 거겠지...? X발 ㅠㅠ

/외면



왜냐면 언젠간... 저 등대들이랑 친구가 될 거니까.


자, 저 우주비행선에 내 쌍둥이가 타고 있단다.

너무 이상적이고 이상적인 세계선이라 속이 쓰리다 
고요기지 스포 발언 (TEAM.소련 힘내자)

//리락 합중국 애들은 저런 우주선 타고 우주 갔겠지

//키이로 나도 그 생각함
//리락//키이로 정말 좋았겠다...



우주선 쏘아올리는 와중에도 화면 빨개지고 그래서 그게 뭔지도 모르고 바보 같이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ㅇㅈㄹ 엔딩 거의 다 와서야 바이탈 사인 소리 듣고 알아챔 /푸들푸들
난 그제서야 잊고 있었던(미안) 존의 죽음을 직면해야 했던 것이다

어찌 됐건 새 기억 속의 존과 리버는 함께 달에 갔지만 마냥 개운치는 못하군...

의미 없는 가정이라는 건 차치하고서 만약 실제로 존이 진상을 알게 된다면 이 새 기억을 달갑게 받아들일까 의문이긴 함... 이렇게 존이 아무것도 모른 채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건 리버에게는 너무 쓸쓸한 결말인 것 같다 존은 새 기억으로 행복하게 죽기라도 했지 ㅠㅠ 리버는 혼자서만 모든 것을 간직한 채로...

/정신/정신/정신







 



/완토 짧고 강렬한 이야기!! 플탐이 짧아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야르
소재가 소재이다 보니 생각할 거리도 많음...🥹


/썩토 이동을 WASD가 아닌 방향키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게임 내내 좀 불편했던...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기본 이동부터 미니 게임까지 조작감이 썩 좋지 않음 😔



Holiday Special Minisode


후일담 개념으로 닐이랑 에바의 회사 생활feat.연말 이야기가 담긴 DLC
짧게 일상 엿볼 수 있는거 좋음 본편에 넣기에는 너무 소소하고 애매한 이야기라 이렇게 안 주면 못 봐


//리락 보이드 반대

//키이로 일자리를 뺏어가는 보이드를 당장 처분하라

오호호, 이리 와, 이 색골~

헤 헤 헤~

그거 와인이야, 아니면 당신이 날이 갈수록 잘생겨지는 거야?

자기야, 난 벽돌 같이 멀쩡한데 자기는 여전히 찐빵처럼 섹시하네...
내가 자기 눈을 들여다 볼 때면, 마치 바다에서 보드라운 파도가 밀려오는 것 같어.

(찰싹)

오 이 요망한 여시 같으니...
내 허리만 괜찮았어도, 당신을 번쩍 들어올려서 아주 그냥~


//리락 할미할비들이 미쳤다
//리락 정분나고 지랄


닐과 에바의 직장 동료들끼리 정분나는 것도 나오고...(이미 부부긴 하심) 뭔 거지 같은 미니게임도 있고 전체적으로 가볍게 흘러가는가 싶더니?! 후속 게임 떡밥도 던져줌 후속 게임 들어본 적도 없고 별 관심 없었는데 닐이랑 에바가 맡게 되는 다른 의뢰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니 나중에 사서 해봐야겠다고 다짐...


... 근데 난 걔가 그러는 건 싫다니까!
우리 집안에 장의사는 한 명으로 충분해.

기타2[사실... 우리가 하는 일은 죽음보다는 삶에 더 관련되어 있다고 말하고 싶네.]


고객의 편안하고 행복한 죽음을 위한 일임과 동시에 그의 삶을 아우르며 인생을 뒤집는 일이므로...

이 직업과 게임의 본질에 가까운 대사 같아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자고로 캐릭터는 자기 분야에 진지한 태도를 가질 때 섹시해진다

그래요, 이건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